가족이야기/내마음의 일기

[스크랩] 나의 모교 (초등학교편)

김대철대철베드로 2006. 5. 7. 20:08

 

 

 

아름다운 학교 3번째로 선정된

충북 청원군 부용면 외천리 소재의 저희 모교 외천 초등학교입니다.

전교생 60 여명의 미니학교여서  몇년전 폐교의 위기를 겪기도 하였지만

총동문 및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리 아름답게 남아 있어서  

고향을 찿을 때마다 동심에 젖어보곤 하지요.

 

지난 4월 22일 저희 기수인 21회 동창생들이

제 10회 총동문 체육대회를 주최하여 성대히 마쳤습니다.

1회 졸업생부터 31회까지 동문 주소록책자도 만들고

우리 초등학교시절  프로그램 그대로 운동회도 펼쳤으며

오후엔 가수초청및 노래자랑도 하였답니다.

중간중간엔 트럭으로 한가득한 행운권 추첨도 하였구요.



                                              오재미 던지기

 

                               제 10회  총동문 체육대회  개회식

 


                                                 본부석

                                        어르신들의 공굴리기


                                           점심시간 풍물놀이


                            오후 노래자랑(상품 : TV , 자전거, 히터, 쌀 등 )

 

 

 

5월 4일 초등학교 체육대회

잠시 모교에 들렸습니다.

펄럭이는 만국기 숫자보다 더 작은 인원의  

전교생 60 여명은 해맑은 웃음을 잠시 뒤로하고

안간힘을 다하여 뜀박질을하고 있었습니다.

점심시간 직전의 청백팀 점수는170 : 190 으로  청군이 20점 앞서고 있더군요.

백군선수들,  가슴이 조마조마했겠지요?

 

우리 어린 후배들,

열심히 꿈을 키워나가는 희망의 터전이길빕니다.  

 





출처 : 아테나, 神話를 꿈꾸다
글쓴이 : 아테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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