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274

[스크랩] 운보가 생애 말년까지 다녔다는 `내수성당`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숨겨두고 싶을만큼 애착 가는 몇 곳이 있을겁니다. 제게도 그런 곳이 있습니다. 특히나 매년 가을이 되면, 계절의 완전한 끄트머리까지 마음을 보내고 싶은 곳입니다. 심술맞은 마음처럼 알려주기 싫은 곳이기도 하죠. 운보가 생애 말년까지, 주일이면 찾았다는 '내수성..

나가사키의 조선인 교회 400주년(상) - 로렌소교회

나가사키의 조선인 교회 400주년(상) - 로렌소교회 조선인 신자들이 세운 세계 최초의 교회 포로로 끌려간 낯선 이국 땅 … 신앙 힘으로 ‘하느님 집’ 지어 ‘고려교’와 맞닿은 이세마찌 신사 자리, 로렌소교회 터로 추정 발행일 : 2010-07-25 [제2707호, 15면] 일본 나가사키의 조선인 교회로 알려진 라우렌..

천주교 청주교구, 대전교구에서 운영하는 휴양지

휴가철 갈 만한 피정의 집 신앙과 함께 숨은 자아찾기 기사 댓글(0) 김수미 ksm00sm@hanmail.net ▶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등록일: 2009-07-13 오후 6:21:36 --> --> --> 편집자 주 전국 각지 테마별 피정 일정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더위를 피해 계곡으로 바다로 떠나는 것도 좋지만 고요한 곳에서 자신을 ..

인천교구 정신철 보좌주교 서품식

"[1면톱] 인천교구 정신철 보좌주교 서품식 한마음 축하" "가장 비천한 자 되어 봉사" ▲ 인천교구 정신철 보좌주교가 16일 주교품을 받고 주님의 양떼를 돌보는 목자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서품식장을 돌며 참석자들을 축복하는 정 주교 표정에서 인천교구의 새 도약을 견인하는 참일꾼이 되겠..

[양승국 신부님] 주님 세례 축일

-마르코 1장 7-11절 "그 무렵에 예수께서는 갈릴래아 나자렛에서 요르단강으로 요한을 찾아와 세례를 받으셨다. 그리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하늘이 갈라지며 성령이 비둘기 모양으로 당신에게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 <과연 어떤 맛일까?> 같이 사는 꼬마 친구들이 가끔씩 제게 떼를 씁니다. "신부..

[스크랩] 백령도 앞바다에서 침몰사고를 당한 해군 장병들을 위한 기도

눈을 뜨니 백령도 앞바다에서 해군 함정이 침몰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구조된 장병들도 있지만 실종된 이들도 있다는군요. 편안히 자고 있는 동안, 우리의 아들들은 망망대해에서 얼마나 떨었을까요? 살을 에는 추위와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밀려오는 죽음의 공포. 그들에게 미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