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cipia Christi (예수 그리스도의 노예)

앞이 좀 길다 싶으면 1분부터 보거나 그래도 좀 길다 싶으면 4분 30초 부터 감상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숨겨두고 싶을만큼 애착 가는 몇 곳이 있을겁니다. 제게도 그런 곳이 있습니다. 특히나 매년 가을이 되면, 계절의 완전한 끄트머리까지 마음을 보내고 싶은 곳입니다. 심술맞은 마음처럼 알려주기 싫은 곳이기도 하죠. 운보가 생애 말년까지, 주일이면 찾았다는 '내수성..

제빵왕 김탁구. 재밌게 보고 계시죠? 오늘 수요일이니, 드라마 방영 기다리길 기다리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제빵왕김탁구가 충북 일원에서 촬영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여행하다 허기지면, 팔봉제빵점에서 빵도 사 먹고, 육거리 시장에서 만두도 좀 사먹고... 운 좋으면 촬영팀 혹은 ..

저의 고향인 청주 고향집 (청원 IC 부근)에 가는길에 아이들에게 종을 볼수 있게 하였습니다.   물론 종도 신나게 쳐보고요.. 진천 ic와 가까운 부근에 있으니 충주, 음성쪽을 지나시는 분들은 둘러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어느 날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오랜 지인이자 종박물관의 학예사로 있는 원보현 선생님이었다. "승연, 이제 너 개인전 하자" 라는 말에 아무생각없이 "안해" "왜?" "오빠들이랑 약속했어!" "뭘?" "전시회는 죽기 전 단 한번만 하기로" "그래? 그럼 넌 언제 죽는데?" "……." 직선적인 그녀다운 말 몇 마디..

내륙의 보석 충북으로 오셔유! 다양하고 짜릿한 축제 즐겨유! | 기사입력 2010-06-09 18:32 2010 대충청방문의 해 충북과 충남 대전 3개 광역 시·도는 ‘오셔유！ 즐겨유！ 대충청 2010’을 슬로건으로 연초부터 관광객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내륙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후덕한 인..

대청호 문의 문화재단지 대청댐 건설로 수물된 지역의 문화재를 모아놓은 단지로 대청호반 산비탈에 자리 잡고 있다 오월의 찬란함이 점점 짙어가는 초록과 연산홍의 붉은빛이 뜨거운햇살과 더불어 눈이 부시다 지역 어르신들이 옹기종기모여 짚공예에 열중이시다 한옆에 전시되어있는 작품들을 보..

육거리 시장에 유명한 '즉석 떡갈비 집'이 있다는 소문을 입수. 날씨가 너무 좋아 도청에서부터 육거리까지 걸었다. 당연한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시장에선 시장 냄새가 난다. 시큼한 막걸리 냄새, 비릿한 생선 냄새, 노란 참외 냄새, 나물 냄새, 나프탈렌 냄새..., 왜 이런 냄새가 마트에선 나지 않는걸..

쿠르즈호 유람선

시드니 달링하버 가는 배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