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내마음의 일기

태어나서 처음으로 법원 재판장에 섭니다

김대철대철베드로 2006. 8. 31. 01:40

제가 군에서 중화기를 사격하다가..그만 귀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명 및 소음성 난청).   그래서 사실 사람들의 말을 잘 못알아 들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3년전에 군복무중에 부상을 당하거나 문제가 생겼을경우 국가 유공자등록을 신청할수 있는것을 알아 국가보훈처에 등록 신청을 하였으나 거부당했습니다.   군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기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행정심판에서도 공상 인정을 받지 못해 부득히 법원의 판결을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인천지방법원에 신청하고 변호사 (가톨릭 신자임을 나중에 알게 되었음)를 선임하여 진행중이었는데..다음달 9월 4일 오후 16시에 법정에서 변론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날 결과가 나올지 아니면 또 다음 기일이 생겨 또 변론을 할지는 모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재판일 : 2006년 9월 4일 오후 16시

장   소 : 인천지방법원 행정1단독 재판부 법정 418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