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오랜 지인이자 종박물관의 학예사로 있는 원보현 선생님이었다.
"승연, 이제 너 개인전 하자"
라는 말에 아무생각없이
"안해"
"왜?"
"오빠들이랑 약속했어!"
"뭘?"
"전시회는 죽기 전 단 한번만 하기로"
"그래? 그럼 넌 언제 죽는데?"
"……."
직선적인 그녀다운 말 몇 마디에 10년 넘게 지켜온 약속이 허물어지는 순간이었다
秘眼 나무의 꿈
어느 추안 겨울밤 문득 잠에서 깬 나무는
밤하늘을 가득 메운 별빛을 바라보았다
나무는 생각했다.
"저 별빛을 내 품에 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스르륵 잠든 나무의 품속엔 어느새
작은 별빛 하나가 내려앉아 신비로운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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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글쓴이 : 빅마우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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