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내마음의 일기

복지관 찿아 삼만리~

김대철대철베드로 2009. 9. 5. 22:25

아이들을 데리고...

아내는 복지관으로 병원으로 애 3명을 데리고 다닌다...

 

그런 아내를 생각해서 차를 샀는데...

아내는 그 차 이용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세째 녀석 때문에

완전 애를 먹는다...

 

얼마전에 쉬는 날에 부천에 있는 00 복지관에 찿아갔다....

두 녀석은 복지관으로...나머지 세째 녀석은 내가 밖에서 돌보았다.

 

다 끝나고 나온 아내의 얼굴은 파 김치...

너무나 미안하다...

 

언젠가는 이 아이들이 우리의 맘을 알겠지....

 

내가 이제야 나의 부모님 마음을 아주 조금이나마 알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