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의 꿈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 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난...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해요.
꿈이란, 날짜와 함께 적어 놓으면 그것이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또 나누면 그것이 계획이 되며,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은 실현되는 것이다.
- 그레그 S.레이드 <10년후(After ten years)> 중에서 -
꿈이란 건 크지 않아도 됩니다. 작아도 멋진 꿈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꿈은 많아도 좋습니다.
욕심꾸러기처럼 꿈을 여러 개나 갖고 있다면 그건 당신이 건강하다는 증거일 겁니다.
먼 꿈도 멋지지만 가까이 있는 꿈도 소중합니다.
오늘의 꿈, 내일의 꿈, 다음 주의 꿈, 내년의 꿈...
끝없이 거듭된다면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설렘으로 가득 차겠습니까?
-가나모리 우라코의 <참으로 마음이 행복해지는 책> 중에서-
서로의 꿈을 나누고 존중합시다.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합시다.
그리고 '좋은 것'을 주시는 하느님께 우리 모두의 꿈을 청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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