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내마음의 일기

2007년 5월 2일 일기

김대철대철베드로 2009. 11. 27. 16:59

 

인천국제공항 한전KDN 교대 근무 사무실에서 야근중에 쓰다...

 

요새 몇일새에 현재는 한국에 안계신 왕주현 레이문도 (예수성심 수도회, 국적 : 필리핀) 신부님 말씀이 생각난다.

 

둘째녀석 (김동현)이 아내 뱃속에 있을때..아내 배를 바라보면서 그때는 우리 부부가 남자 아인지, 여자 아인지 모를때..배를 바라보면서 태중에 있는 아이는 남자 아이 입니다.   태어나면 세례자 요한 이라고 세례명을 지어주십시오...그리고 세째도 태어나면 남자 아이 입니다.   세째를 낳으셔서 두 아이는 하느님께 봉헌하시고 한명의 아이는 결혼하게 하세요..라고 하셔서 약속했던 기억이 있다.   물론 그때는 세째는 계획하지 않았을 시기이니 설마 했는데..우연하게 세째가 생겼다...남자 아이란다....

 

왕주현 신부님..아무래도 도사이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