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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안에서 기쁘게 살자

천주교 인천 교구장님이 선종하신 5월 30일에 특이한 꿈을 꾸었다. 그동안 이야기를 안하다가 그래도 이야기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야기 한다. 꿈에서 누군가가 불러서 주의를 돌아보니 내가 아주 하얀 한복 옷을 입었다. 그리고나서 어디론가 가는데 흰옷 입은 사람들을 아주 많이 만났다. 무엇이 즐거운지 모두들 희희낙낙 거리고 주변 사람들과 웃고 이야기하며 길을 걸었고 나도 그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참 가다가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혼자 걸어가길래 가까이가서 보니 검은 수단 성직자복을 입은 사람이었는데 가슴에 십자가 목걸이를 하였다. 혼자 우두커니 걸어가는게 안쓰러워 같이 이야기하며 박장대소 하며 걸었다. 걸어가다보니 아주 큰 성곽으로 둘러쌓인 성문이 나타났는데 흰옷입은 사람들과 나와 검은 수단옷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