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09년 연중 제30주일
출처 : 주님의 느티나무에서글쓴이 : 파트라슈/스테파노 원글보기메모 : 달 밑에 또 달이 있네요..왜 생겼을까요? - photo by 느티나무신부님 †찬미예수님어느 시골집에서 가축을 많이 길렀는데 그 중에 당나귀는 아침에 해가 뜨면서부터 들에 나가 온몸이 뼈 빠지게 일을 했습니다.그런데 한집에 사는 개를 보니 개는 완전히 놀고먹어~하는 거라고는 낯선 사람이 오면 멍멍 짖고, 주인이 오면 꼬리나 흔들어주고, 때 되면 밥 먹고~ 당나귀가 볼 때 너무너무 억울한 거야.‘나는 등골이 으스러지게 일하는데 저놈은 왜 놀고먹을까?’‘나도 당나귀지만 개처럼 흉내를 내보자.’ 어느 날 주인이 대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개처럼 꼬리를 흔들면서그 큰놈이 앞발을 들고 주인한테 덤볐어요.주인은 들어오다가 당나귀 앞발에 밀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