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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자식이 내미는손, 부모가 내미는손

김대철대철베드로 2005. 12. 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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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이 내미는손, 부모가 내미는손... 부모는 자식이 내미는 그 손에자신의 모든것을 쥐어 주면서 애벌레가 성충으로크듯 껍질만 남은 곤충처럼 되어 버린다 그러면서도 부모는 자식의 손에 더 많은것을,더 좋은 것을 주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한다. 이제 부모는 가진게 없다 너무늙어 버린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몇 푼 용돈을 얻기 위해 자식에게 손을 내민다. 그러나 자식은 부모마음 같지가 않다. 부모는 내미는 손이 보기가 싫은 것이다 그에게 부담이 되는것이다. 자식이 내미는 손에 부모는 섬으로 주었건만 자식은 부모에게 홉으로 주는것마저 부담스럽게 느끼는 것이다.

출처 : 추억의 유니가동
글쓴이 : 파랑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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