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는 포르투칼 수도 리스본에서 141km에 있는 작은 시골마을이다. 그 당시 포르투칼은 제1차 세계대전 중으로 정치적으로도 혼란한 시기였다. 이곳의 마을주민들은 대부분이 가난한 소농이며 가축을 돌보는 일을 하였다.
1917년 5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 13일에 성모님이 코바 다 이리아(Cova da Iria)에서 세 명(루치아, 히야친타, 프란치스코)의 어린 양치기에게 발현하신 후 파티마에는 수많은 순례자가 오고 있다. 현재 성모님 발현 장소에 세워진 경당과 발현당시의 모습으로 조각된 성모상과 1953년 세워진 성모마리아 대성당이 있다.
발현하신 성모님은 세계평화와 러시아의 회개를 위해 끊임없이 묵주기도를 바치며 러시아를 티 없으신 성모성심께 봉헌하고 매달 첫 토요일에 보속의 영성체를 할 것을 당부하시며 러시아의 회개와 세계평화를 가져다 줄 것을 약속하였다.
1930년 포르투칼의 주교들은 파티마의 성모 발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였고 1942년 교황 비오 12세는 성모님의 요청대로 러시아를 티 없는 성모성심께 봉헌하였다.
● 인천교구 홍보실 자료에서 발췌
'성경·메세지 > 파티마 성모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파티마에서 성모님이 하신 요청 1 (0) | 2009.05.03 |
---|---|
[스크랩] 파티마에서 성모님이 하신 요청2 (0) | 2009.05.03 |
[스크랩] 파티마의 메세지 (0) | 2009.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