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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늘, 빛을 보았습니다 .김수환 추기경님 각막 기증… 2명 눈떠

김대철대철베드로 2009. 2. 20. 03:43

김 추기경님은 죽어서도 선행을 베풀고 가시는군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는

이날 "김 추기경이 각막을 기증한 뒤, 장기기증 서약 상담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며

"온라인과 전화로 '추기경을 보고 나도 베풀어야겠다고 결심했다'는 사연이 쏟아졌다"고 한다.

 김 추기경은 이 세상에 눈(目)과 사랑을 남기고 떠나셨다.

 

한 사람의 선행은 이렇게 파급효과가 큽니다.

"하늘나라에 가시면서 숭고한 일을 하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새 빛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978년부터 전국 곳곳 안 다닌 곳이 없었죠.

그중 달동네와 '하꼬방'(슬레이트 지붕을 얹은 판잣집)을 참 많이 갔습니다.

 교구 일과 성당 일로 정신없을 때도 틈만 나면 가난한 사람들을 위로하러 가셨지요."

30년간 요구란 게 없던 분이셨습니다.

시간이 없어도 한 번도 재촉한 적이 없으셨어요.

"빨리 가자" "왜 급정거를 했느냐" 불평이나 요청 한 번 없었습니다. "30년 동안 말이죠."

 

일파 스승님께서도 읽어 보라신 "인생덕목"처럼

자신의 언행을 지키고 평생을 살다 가셨습니다.

"빨리 가자" "왜 급정거를 했느냐" 30년동안 불평한마디 없이 산다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살아생전 tv에 비칠때마다 항상 온화한 모습으로 비치셨는데..

그분의 본래목을 바라볼수 있는 대목이 아닌가 합니다.

성격이 괴팍하기로 소문났던 성철스님과는 대조적입니다.

그리고 일파 스승님...

성격이 직선적이시지만, 직설화법으로 깨우침을 주시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 합니다.

김 추기경님께서는 주님의 가르침으로 선행을 베푸셨다면..

 

일파 스승님께서는 우리조상 대대로 전해오는 "효학문"에 바탕으로 두시고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선행을 하셨습니다.

 

너와 나 종교를 넘어,

우리가 살아서 행해야 할..덕목인 "효"

효야 말로 진정한 사랑입니다.

출처 : 행복한 가정 만들기 - 영가천도
글쓴이 : 행복한 가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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