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에도 신석기 문화유적이 있는데 그걸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지를 못합니다. 예를 들어 열병합 발전소 건물 뒤 근방에 펜스로 둘러 쌓여 있는곳이 있는데 그 장소가 신석기 문화유적 입니다. 공항 건설되면서 발굴된것인데 2단계 개발 논리에 밀려 방치되고 있다는 영종뉴스에도 나왔습니다. 2004년 7월 30일자 한겨레 보도를 올려봅니다 제2연륙교 연결도로 구간서 신석기·백제 유적 발견 인하대박물관 조사‥“공사 전 시굴·설계 변경해야” 인천국제공항과 송도신도시를 잇는 제2연륙교 연결도로 구간에 신석기 시대의 문화유적지가 산재해 설계변경이 필요할 수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하대박물관은 지난 3월17일∼4월30일 인천 제2연륙교 예정부지의 문화유적 지표조사를 벌인 결과, 제2연륙교 영종도쪽 시작지점인 신공항 나들목 일대에서 신석기 문화유적이 발견돼 제2연륙교 건설공사 전에 시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문화재청에 보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하대박물관은 문화유적 존재여부 확인을 위한 이번 조사에서 제2연륙교 구간 중 영종지역의 ‘는들마을’에서 신석기시대 그릇 조각을 발견했고, ‘반길안마을’에서는 백제 때 토기 조각이 발굴됐다. ‘는들마을’ 일대에서는 98년 신공항고속도로를 놓을 때에도 국내 최초의 신석기시대 제사유적이 발견됐고, 수형주거지와 토기조각 269점이 발견되기도 했다. 인하대박물관은 백제시대 토기가 발견된 ‘반길안마을’은 공사지역과 거리가 떨어져 당장 시굴이 필요하지 않지만 신석기 시대 대규모 생활유적이 발견된 ‘는들마을’은 제2연륙교 연결도로 건설지역에 해당해 공사 시작전 시굴이 필요하며, 시굴 결과에 따라 제2연륙교 공사의 설계를 변경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신공항 나들목~제2연륙교 연결 도로는 6차로에 길이 2.4㎞로 인천시 비용을 대 제2연륙교와 함께 건설된다. 제2연륙교(12.3㎞)는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외국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2008년 12월 완공할 계획으로 건설을 추진중이다. 인천/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 우리주변의 역사적 유적지를 우리는 모르고 있습니다. 지나가다가 길바닥에 놓인 이상한 무늬의 조각이 발견되면 부시지 말고 모아두기라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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