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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엄청난 사태(전두환의 80년 5. 18 광주민주항쟁 학살)를 맞아 가톨릭 전주교구 사제단이 긴급회의를 열고 '전두환 광주 살육작전'이라는 유인물과 항의성명서를 발표하고 주일 미사 때 모든 신자들에게 이를 알리기로 결정한 것은 '선을 행하도록' 명령받은 사제들로서는 피할 수 없는 사명이다.
이 사명에 충실했던 한 사제, 당시 여산 본당을 맡고 있던 박창신 신부가 무자비한 테러를 당해 한쪽 다리를 저는 수난을 당하고도 '민주주의'와 '인간해방'에 대한 용기와 정열을 더욱 깊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음은 많은 사람들이 외경스럽게 여기는 바이다. –
<한겨레> 사설. 1988년 10월 2일 자 중
33년전에는 광주 학살의 진실을 알렸다가, 그리고 지금은 박근혜의 부정선거를 고발하다가 수난의 한 가운데에 계신 박창신 신부님.
신부님의 진실은 여전히 그대로 있음을 깨어있는 국민은 알고 있습니다. 정의와 평화를 지키고자 저 역시 함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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