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공항 신도시에서 나는 가족들 (나, 아내, 딸, 아들 2명)과 산다...
오늘 둘째 아들녀석(5살)의 유치원 재롱잔치가 인천국제공항공사 강당에서 열렸다. 이녀석..재롱 잔치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지 한달전부터 울고불고 날리가 났었다. 오늘도 공항공사 강당 부근에서 안들어간다고 날리가 났었다. 집에서도...
집에서 출발할때 성수를 둘째아이 머리에 부어주며 '주님 두려움과 무서움의 마음을 몰아내주소서. 나도 당당하게 할수 있다..라는 마음을 심어주소서'라고 기도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아들녀석이 나올차례가 다가왔는데...왜 이리 마음이 떨리던지...출연 명단에는 있는데..안나오면...
2개 출연중에 먼저 하나를 출연했다...주변의 눈치를 보면서 울지는 않고 씩씩하게 잘했다....두번째 출연 프로그램도 울지도 않고 웃으며 잘해냈다...
오늘 두손에, 온몸에 땀나는 재롱잔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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