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학교 수료후 처음으로 아버지 학교 봉사자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아버지로서 다른 아버지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주고자 고민하시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많은 토론을 하고 복음 나눔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제가 살아가야 하는 방법을 많은 분들이 제시해주시는 것을 받아가지고 왔습니다.
이춘 유스또님이라는 큰 형님께서...
저에게 권해주신 아주 특별한 방법이 있는데...잊지 않기 위해서 여기에 글을 올려놓습니다.아이들과 시간 약속을 해서 그 시간에 서로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주는 방법을 권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해감에 따라서 같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거나 대화 할 수 없는 시간이 많이 다가오니...지금부터 아이들과 약속해 놓은 시간에 아이들과 똑같은 기도 예를 들면 주모경을 그 시간에 하다보면 서로 다른 장소에 있더라도 그 시간 만큼은 서로 연결되므로 부모와 아이들이 같이 기도하는 시간이 되고, 서로 아껴주는 시간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저의 아내에게 이야기를 해주었고..오늘 당장 저는 시작했습니다. 아내..그리고 아이들이 그것을 받아 들이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저도 기도하면서 계속 그 시간에 기도하자고 하면서 기달려보려 합니다...
2009년 1월 13일 김대철 대철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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