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고구려 역사 빼앗기

1. 중국이 고구려 역사를 훔쳐간다?
"고구려족은 중국 동북지방의 소수 민족이며, 고구려는 중국역사의 일부이다"

2003년 광명일보 역사면에 실린 글이다.
중국은 현재 '동북공정'이라는 프로젝트를 정부의 지원 하에 추진하고 있다.
1980년대부터 20여년간 고구려,발해 관련 논문들을 꾸준히 발표하고 중국 변방 역사임을
증명하기 위하여 '동북공정' 연구사업은 우리나라 돈 3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이다.

2. 고구려는 중국 땅이었을까?
중국의 결론: "고구려는 중원민족의 한 갈래가 그들의 통치질서에 있던 한4군 중 하나인 현도군
안에서 건국되어 중국 군현 내에서 발전한 나라이며 대대로 중원 왕조에 속한 중국의 지방정권"
세부적인 주장
첫째, 고구려를 세운 사람들은 중국민족에 뿌리를 두고 있다.
둘째, 고구려의 건국 장소는 중국 영토 내부였으며, 정치적으로 중국의 통치 질서 안에 존재했다.
셋째, 고구려는 중국에 조공을 바치던 종속국이다.

3. 왜, 중국은 고구려를 자신들의 역사로 만들려 하지?
현재 중국이 중국 땅에 있는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만드려는 이유는 간단하다.
1979년 중국 민족 정책 확립하면서 '통일적 다민족국가론' 을 제시하였기에,
고구려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만들어야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4.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될까?
우선, 중국의 고구려사 연구에 대해서부터 알아야 한다.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응할 대응논리를 개발해야 한다.
역사가 깨져 '삼국 시대'라는 표현이 사라지고 젊은 층의 정체성 확립에도 문제가 있다.
우리 모두 우리 나라의 역사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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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자료는 밑의 사이트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http://www.chunjae.co.kr/webzine/2004/4/study.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