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나눔 Life Story/헌혈.그 뜨거운
현재 실시되고 있는 헌혈 종류는 크게 전혈헌혈과 성분헌혈로 구분된다.
김대철대철베드로
2005. 1. 22. 04:07
현재 실시되고 있는 헌혈 종류는 크게 전혈헌혈과 성분헌혈로 구분된다.
전혈헌혈은 적혈구ㆍ백혈구ㆍ혈소판ㆍ혈장 등 혈액의 모든 성분을 헌혈하는 것으로, 320㎖와 400㎖를 채집하는 두 종류가 있다.
전혈은 급성출혈이나 대량 출혈에 사용한다. 또 전혈을 분리해 적혈구와 농축혈소판, 신선동결혈장 등 3가지 성분 제제를 만든다. 그런데 피는 몸 밖으로 나오면 응고되기에 전혈헌혈의 채혈백에는 항응고제가 들어 있어서 적혈구 제제는 35일간 보존할 수 있다. 우리의 헌혈 방식은 전체 헌혈 중 전혈헌혈이 72%를 차지, 전혈 위주 헌혈이 실시되고 있다.
성분헌혈은 혈액 특정 성분만을 헌혈하는 것으로 혈소판성분헌혈과 혈장성분헌혈로 다시 나눌 수 있다. 혈소판성분헌혈은 혈액 속 혈소판 성분만 헌혈하고 나머지 성분은 헌혈자에게 다시 돌려주는 방식이다. 따라서 전혈헌혈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린다. 1시간~1시간 30분가량이다. 아무래도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하는 것이 좋고, 혈액원이나 헌혈의 집에 예약해서 헌혈하면 된다. 헌혈 후 혈소판은 3일 이내에 완전 회복되고 채집되는 혈소판 수도 헌혈자 혈소판 수에 비해 200-300㎎으로 소량이라서 신체적 부담은 없다.
혈소판성분헌혈은 전혈헌혈자 6명에게서 얻을 수 있는 분량의 혈소판을 한사람에게서 얻을 수 있어 환자에게 수혈에 따른 부작용을 줄여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혈소판 수혈이 필요한 혈액질환은 급성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혈소판기능 장애 등이다.
혈소판 보존기간은 5일 이내로 짧아 필요한 시기에 헌혈 받아 즉시 수혈해야 한다. 하지만 혈소판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 비해 혈소판성분헌혈양이 부족해 아직도 환자와 가족이 힘들게 혈소판 헌혈자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혈소판 성분헌혈은 현재 전체 헌혈의 2%에 불과하다. 선진국에서는 성분헌혈로 만든 혈소판 제제의 안전성이 우수하기에 대부분 성분헌혈 위주로 채혈하고 있다. 우리도 이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등록헌혈제도 활성화와 정착이 필요하다.
혈장성분헌혈은 혈액 속 혈장 성분만을 헌혈하는 것으로 한번에 500㎖를 채집한다. 헌혈시간은 30~40분정도 소요되고 헌혈자의 신체적부담도 적다. 혈장헌혈은 알부민, 혈액응고인자, 면역 글로불린 등의 원료로 쓰인다. 전체 헌혈의 26%가 혈장 성분헌혈이다.
전혈헌혈은 적혈구ㆍ백혈구ㆍ혈소판ㆍ혈장 등 혈액의 모든 성분을 헌혈하는 것으로, 320㎖와 400㎖를 채집하는 두 종류가 있다.
전혈은 급성출혈이나 대량 출혈에 사용한다. 또 전혈을 분리해 적혈구와 농축혈소판, 신선동결혈장 등 3가지 성분 제제를 만든다. 그런데 피는 몸 밖으로 나오면 응고되기에 전혈헌혈의 채혈백에는 항응고제가 들어 있어서 적혈구 제제는 35일간 보존할 수 있다. 우리의 헌혈 방식은 전체 헌혈 중 전혈헌혈이 72%를 차지, 전혈 위주 헌혈이 실시되고 있다.
성분헌혈은 혈액 특정 성분만을 헌혈하는 것으로 혈소판성분헌혈과 혈장성분헌혈로 다시 나눌 수 있다. 혈소판성분헌혈은 혈액 속 혈소판 성분만 헌혈하고 나머지 성분은 헌혈자에게 다시 돌려주는 방식이다. 따라서 전혈헌혈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린다. 1시간~1시간 30분가량이다. 아무래도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하는 것이 좋고, 혈액원이나 헌혈의 집에 예약해서 헌혈하면 된다. 헌혈 후 혈소판은 3일 이내에 완전 회복되고 채집되는 혈소판 수도 헌혈자 혈소판 수에 비해 200-300㎎으로 소량이라서 신체적 부담은 없다.
혈소판성분헌혈은 전혈헌혈자 6명에게서 얻을 수 있는 분량의 혈소판을 한사람에게서 얻을 수 있어 환자에게 수혈에 따른 부작용을 줄여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혈소판 수혈이 필요한 혈액질환은 급성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혈소판기능 장애 등이다.
혈소판 보존기간은 5일 이내로 짧아 필요한 시기에 헌혈 받아 즉시 수혈해야 한다. 하지만 혈소판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 비해 혈소판성분헌혈양이 부족해 아직도 환자와 가족이 힘들게 혈소판 헌혈자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혈소판 성분헌혈은 현재 전체 헌혈의 2%에 불과하다. 선진국에서는 성분헌혈로 만든 혈소판 제제의 안전성이 우수하기에 대부분 성분헌혈 위주로 채혈하고 있다. 우리도 이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등록헌혈제도 활성화와 정착이 필요하다.
혈장성분헌혈은 혈액 속 혈장 성분만을 헌혈하는 것으로 한번에 500㎖를 채집한다. 헌혈시간은 30~40분정도 소요되고 헌혈자의 신체적부담도 적다. 혈장헌혈은 알부민, 혈액응고인자, 면역 글로불린 등의 원료로 쓰인다. 전체 헌혈의 26%가 혈장 성분헌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