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메세지/기타

2014년 1월28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대철대철베드로 2014. 1. 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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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임의 법칙■

    어느 날 세실과 모리스가 예배를 드리러 가는 중이었다(^.^)
    세실이 물었다(^.^)
    “모리스, 자네는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된다고 생각 하나?”
    모리스가 대답했다(^.^)
    “글쎄 잘 모르겠는데. 랍비께 한번 여쭤보는게 어떻겠나?”
    세실이 먼저 랍비에게 다가가 물었다(^.^)
    “선생님,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되나요?”
    랍비는 정색을 하면서 대답 했다(^.^)
    “형제여, 기도는 신과 나누는 엄숙한 대화인데, 절대 그럴 순 없지."

    세실로부터 랍비의 답을 들은 모리스가 말했다(^.^)
    “그건 자네가 질문을 잘못했기 때문이야. 내가 가서 다시 여쭤보겠네.”
    이번에는 모리스가 랍비에게 물었다(^.^)
    “선생님, 담배 피우는 중에는 기도를 하면 안 되나요?”
    랍비는 얼굴에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형제여, 기도는 때와 장소가 필요 없다네. 담배를 피는 중 에도 기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지.”

    동일한 현상도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볼 수 있다는 점, "프레임(frame)의 법칙"에 대한 예시로 자주 거론된다(^.^)
    프레임(frame)이란 ‘창틀’이란 의미지만, 여기서는 관점이나 생각의 틀을 말한다(^.^)

    여대생이 밤에 술집에서 아르 바이트를 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손가락질을 할 것이다(^.^)

    하지만 술집에서 일하는 아가씨가 낮에 학교를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면, 사람 들의 반응이 어떨까?

    원하는 답을 얻으려면 질문을 달리 하라(^.^)
    질문이 달라져야 답이 달라진다(^.^)

    예수 고난회 김영익루도비꼬신부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