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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강 도보순례 -2] 서울 방화대교에서 합정동 절두산 성지까지

김대철대철베드로 2013. 8. 28. 13:03

 

 

2013년 8월 20일에 이어서 8월 25일에 방화대교에서 절두산 성지까지 아이들과 걸어갔습니다.

인천 계양에서 서울 방화대교까지는 아라뱃길 구간에 일부 한강 공원 구간이었는데 쉬는 공간도 많지는 않았지만 아스팔트 길이라 땅에서 올라오는 지열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그러나 25일에 걸은 구간은 흙길도 많고 적당 거리에 시원한 물이 나오는 음용대가 많이 있어서 걸을만 했습니다.

 

방화대교 밑에 한강 시민공원에 자전거를 대여하는 장소가 있어서 자전거를 빌려 성산대교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50분정도 걸립니다.   성산대교에서는 양화대교를 통해 강을 건넌후 절두산 성지까지 도로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도보 순례를 몇번 경험하더니 음료수보다는 물이 급방 목마르지 않다라는 것을 알게된거 같습니다.   왜 절두산 성지까지 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단지 어떤분이 권해주셔서 이곳까지 온 것인데...왜 이곳으로 울 가족을 부르셨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아이들과 의논한 끝에 틈나는대로 걸어서 한강이 시작되는 점을 가보자라고 하였습니다

출처 : 성 야고보 효성동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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