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내마음의 일기
2006년 4월 12일 일기
김대철대철베드로
2009. 11. 27. 17:13
2006.04.12 수 06:44
다이어리 내용
한밤중 꿈에...
이제는 고인이 되신 故 교황 요한바오로 2세와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정진석 추기영, 그리고 이름모를 한국 신부님들과 흰옷 입으신 신자들의 모습을 뵈었다.
전임교황과 김추기경, 정추기경님 그리고 한국신부님들 이야기의 공통점은 나 자신을 낮추라는 이야기였다. 공항 (김포공항과 비슷)에서 교황을 맞이하는 모습, 교황이 강론하는 모습등을 보았는데...내가 전임 교황님의 무슨 수행원인지는 몰라도 바로 옆에서 그분을 뵈었다.
꿈에서 어느 추기경님은...
로마에 있는 한국 신학원에 그나라에서 유명하신분들을 교수로 초빙하여 가르쳤는데 한국신부들이 말을 못알아 듣기에...한국말을 잘하는 분들을 다시 모셨더니 그제서야 알아듣더라...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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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한테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꿈인지는 몰라도 나 자신을 낮추어라 하는 심오한 뜻이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