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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수환추기경선종 종교초월한 애도 행렬…명동성당에 10만 조문 인파
김대철대철베드로
2009. 2. 19. 21:01
2㎞ 줄선 시민 10만명… '마지막 인사'
명동성당에 전,현 대통령 및,기독교·불교·원불교 등 종교 지도자 및 많은 시민들께서 조문을 다녀가셨네요.
죽어서도 이렇게 추앙받는분은...
인망(人望)이 있어 죽어서도 신망(神望)이 있습니다.
우리주변에
누군가를 배웅할때 달갑지 않거나 싫은 사람이라서 귀찮고 빨리 갔으면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보내기가 아쉬워서 붙들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돌아가신분도 애석해하고 슬퍼해주는것이 떠나시는 분을 위한 배려입니다.
그렇지 않고 편안히 여기면
돌아가신 분 입장에선
빨리 가기를 바랬구나,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고 간다는 서운함을 가지게 됩니다.
김수환 추기경님은 살아생전에 많은 선행을 베푸셨습니다.
종교관이 서로 틀릴지라도,,,사람이 사는데 있어서는 도리(道理)를 알고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사는 삶을 사셨습니다.
일파 스승님께서도 영접속 후 말씀하셨듯이
"좋은 곳으로 잘 가셨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이시각에도 조문행렬이 이어집니다.
앞으로도 김수환 추기경 같은 분이 많이 나오셔서..
나라의 등불이 되어 국운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출처 : 행복한 가정 만들기 - 영가천도
글쓴이 : 행복한 가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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