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한달동안 종종 생각해 본 인물 - 성 요셉
지난 1월 한달 동안 종종 생각해 본 인물이 있습니다...
지난 1월 한달동안 세례자 요한의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이상하게도 저는 요셉성인을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성탄시기부터 입니다...
구약과 신약에 같은 이름으로 나오는 이름인데...
구약의 요셉이나 신약의 요셉이나
1. 사건은 틀리나 모두 이집트로 가족을 데리고 갑니다.
2. 하느님의 협력자로 일합니다.
3. 겸손 합니다...등 여러가지가 있으나...
신약의 요셉이 다른것이 있다면 지극히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구약의 요셉이 어떻게 태어나서 어떻게 죽었는지 알수 있다면....신약의 요셉은 그 아무것도 알수 없습니다.
세례자 요한 성인도 어떤 경위로 태어나서 어떻게 죽었는지 성서에 나오지만 요셉성인의 경우 그 일생이 아무도 모를 정도로 드러나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성모님 보다도 더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승천하셔서 '천상 모후의 관'을 아드님 예수님께로 부터 받지만 요셉성인의 경우 그런것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존경 받는 이유는...가브리엘 천사가 일러준 말을 거부 할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받아들였다는 점..만약에 그것을 안 받아 들였다면 성모 어머니도 보호 받지 못하고, 예수님도 이땅에 오실수 없었기에 하느님 아버지의 구원사업도 어려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예수님의 양부로 선택 받으셨기 때문에 요셉 성인께서도 성모님처럼 원죄 없이 잉태되어 태어나신 분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예수님의 양 아버지로 선택된 분인데..죄 중에 있는 분을 선택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가 가진 능력도 상당했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성인은 아무것도 드러나지 않았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 요셉님..당신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